‘케데헌’ 배우도 극찬...어반자카파 권순일, ‘골든’ 역대급 커버

권순일. 사진lSNS 캡처
감성 보컬리스트 어반자카파(URBAN ZAKAPA) 권순일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의 역대급 소름 돋는 커버 영상이 25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며 역대급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는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다.

케이팝 슈퍼스타 루미, 미라, 조이. 매진을 기록하는 대형 스타디움 공연이 없을 때면 이들은 또 다른 활동에 나선다.

바로 비밀 능력을 이용해 팬들을 초자연적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등의 스토리를 가진 영화다.


어반자카파 권순일이 커버한 ‘골든’의 약 47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케데헌’의 OST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없는 고음의 음역대이자 여자키의 노래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또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돌고래 음역대를 가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을 본 케데헌 루미역의 배우 아덴조는 “I’m speechless. This is incredible!!!!! Rumi?!?!? Thank you!!!!!! (할말을 잃었어요. 이건 믿을 수가 없어!!!!! 혹시 루미?!?!? 감사합니다!!!!!)”라며 “혹시 루미?”라고 극찬의 댓글을 남겼다.


어반자카파 권순일은 “아홉 살 때부터 머라이어 캐리의 음악에 큰 영향을 받으며 자라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성키로 노래하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도 익숙하고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번 ‘Golden’ 커버 역시 평소처럼 부른 것뿐인데 이렇게까지 큰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하반기 앨범 작업과 함께 콘서트 등을 계획 중에 있으며 롤링홀 30주년 기념으로 9월 13일,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