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가 펀드 의결권을 행사할 때 반대의견을 내는 비율이 주요 연기금에 비해 낮아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금감원은 자산운용사 공·사모펀드의 의결권 행사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의결권 행사율은 91.6%였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중 찬성은 82.9%, 반대는 6.8%, 중립은 1.9%이고 불행사는 8.4%였습니다.
금감원은 행사율과 반대율이 2023년 각각 79.6%, 5.2%에 비해 다소 개선되는 추이지만, 여전히 주요 연기금 등에 비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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