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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사진 ㅣ스타투데이DB |
하이브 측이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0일
하이브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검찰의 압수수색은) 퇴사한 한 직원의 행위에 대한 수사 당국의 자료 제공 요청에 협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 수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임원 A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하이브 본사를 최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A씨가 재직 당시인 2021년 1월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YG플러스에 투자한다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 YG플러스 주식을 사들여 2억4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A씨는 현재 퇴사한 상태다.
이와 별개로 경찰과 금융감독원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조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28일 서울남부지검에
하이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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