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어제(27일) 오후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서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 세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물류센터는 재무적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중소・스타트업・전자상거래 기업의 물류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되는 시설입니다.

물류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2.6만㎡ 규모로 설계됐으며, 약 2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6년 12월 즈음 준공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학재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이 물류센터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 센터로서 항공화물을 수출입하는 중소기업에게 화물의 운송이라든지 보관이라든지 통관절차를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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