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증권·운용·보험사 중 절반은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 중이어서 이해상충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대형 금융투자회사와 보험사 53곳을 분석한 결과, 25개사가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특히 증권·운용사 40.7%, 보험사 53.8%가 겸직 중이라며, 견제와 균형을 위해 내부통제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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