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교육센터에서 유기동물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동 캠페인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진도견협회 이철용 총재를 비롯해 한국반려견복지협회, 한국견연맹 등 15개 동물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협약식은 국내 1,500만 마리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과 유기 방지를 위한 공동 활동을 추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시·군·구 등과 협력해 반려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고, 더 나은 반려동물 지원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유기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과, 유기동물 보호·입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 구축입니다.
또한, 국내 통합 솔루션 개발사인 리드라이프와 협력해 '펫복지포인트'를 도입하고, 반려동물 복지 서비스를 통합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펫요람무' 브랜드의 펫상조를 도입해 기존 회원들과 함께 반려동물 상조 시장을 개척하고, 보험과 여행 등 관련 서비스도 연계해 운영합니다.
반려인들은 펫상조 가입을 통해 유기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예산 절감과 복지 재정의 효율적 활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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