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민간 기업의 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 '그랜데이터' 사업에 이마트가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그랜데이터는 공공·민간 분야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지원과 민간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출범시킨 민간 데이터 결합 사업이다.

새로 합류한 이마트는 2400만 회원이 이용하는 신세계포인트 전 가맹점의 회원 소비정보와 이마트 품목 등의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 분야에선 취약 계층의 소비 특성을 파악하거나, 민간 기업이 효율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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