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급감한 가운데,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수주량 1위를 탈환했습니다.
오늘(4일) 영국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3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50만CGT로 전년 동월 대비 71% 급감했습니다.
이 중 한국은 82만CGT를 수주해 점유율 55%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52만CGT로 2위였으며, 한국은 척당 CGT에서도 중국보다 2.8배 높아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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