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디카프리오의 ‘오징어 게임3’ 출연설은 사실무근”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징어 게임3’ 출연에 선을 그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관계자는 1일 “‘오징어게임3’에 디카프리오가 출연하고, 이미 극비로 촬영을 마쳤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디카프리오가 연내 공개 예정인 ‘오징어 게임3’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모든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디카프리오가 ‘오징어 게임’의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가운데, 해당 시리즈의 주연인 이정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렸던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시즌2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2021 아트+필름 갈라’에서 디카프리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26일 ‘오징어 게임’의 시즌2가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이자 향후 공개될 시즌 3의 징검다리 역을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오징어 게임3’는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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