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이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 이지플래닛을 공개하고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지플래닛은 AI 개발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플랫폼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데이터는 물론 AI알고리즘과 학습된 모델까지 손쉽게 불러와 연속성 있는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복잡한 데이터 정제과정을 간소화해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데이터 정제' 기능과 오토라벨링을 지원하는 '이지 라벨링', 편리한 파이프라인 기능을 통한 'AI 모델링 자동화' 그리고 다양한 환경에 AI 모델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베포 자동화' 등이 가능합니다.
클라우드부터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제공하며, GPU 자원을 주문형으로 불러와 메모리를 분할하거나 원하는사이즈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인공지능 학습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학습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등 제조, 의료, 게임,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솔루션 및 서비스에서 AI 모델을 쉽게 개발하도록 지원해줍니다.
이지플래닛의 베타테스트는 특정 대상 고객군들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문직군에 맞는 30가지의 세분화된 튜토리얼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이면서도 최적화된 개발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라온피플은 오는 11월 8일까지 4주간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지플래닛 출시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개발자들에게 MLOps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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