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코리아와 염기서열 분석(NGS) 정밀진단 및 표적항암제 처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엔젠바이오가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국내외 공급을 시작한 NGS 기반의 리보핵산(RNA) 정밀진단 제품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또 NTRK(신경성 티로신 수용체 키나제)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에게 암종을 불문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바이엘의 항암제의 치료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 마케팅도 수행할 계획입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업은 암 환자의 정확한 진단 및 처방을 목표로 하는 유전체 체외 진단 회사와 글로벌 제약사 간 의미 있는 협업 모델"이라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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