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신연금과 구연금으로 분리·운용하자는 국책연구원의 제안이 나왔습니다.
오늘(21일) 한국개발연구원, KDI에 따르면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면 국민연금 적립 기금은 30년 뒤 모두 고갈됩니다.
KDI는 '신연금'을 도입해 납부한 보험료와 적립 기금의 운용수익만큼만 연금으로 돌려주고, 기존 세대에 약속한 지급분이 담긴 '구연금'에 대해선 일반재정 609조 원을 투입해 미적립 충당금을 해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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