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은행들이 금리 인상과 에너지 가격 상승, 미국과 중국의 경제 둔화 등으로 내년 글로벌 경제가 올해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로이터통신이 글로벌 주요 은행들의 전망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는 2.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내년에는 2.6%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들은 세계 경제가 경기침체를 피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유럽과 영국에서는 "완만한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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