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늘(17일) 미국 스탠퍼드대를 방문해 양국 간 바이오·로봇 등 첨단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방 장관은 리처드 샐러 총장을 만나 내년부터 국제 공동 연구개발 지원 규모를 올해 대비 60% 높이고 한국의 산업기술 R&D를 해외 연구자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 최고의 대학·연구소에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 센터'를 구축해 한국 기업의 국제공동 R&D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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