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세입자에게 대신 내어준 전세금이 올해만 2조7천억 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UG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세금 반환 요청으로 세입자에게 내어준 돈은 2조 7천19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HUG의 손실과 그로 인한 보증보험 가입 중단 우려가 커지면서, 국회와 정부는 내년 중 HUG에 대한 1조 원 규모 추가 출자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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