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수입되는 백 시멘트에 덤핑방지관세가 잠정 부과됩니다.
오늘(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3월14일까지 4개월간 이집트산 백시멘트에 관세율은 72.23%의 잠정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월 산업통산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이집트산 백시멘트의 덤핑 수입과 국내 산업 피해 간 인과관계가 성립한다"는 건의에 따른 조치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본조사가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며, 최종 관세율에 따라 잠정 관세는 추후 정산됩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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