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액 기부가 상대적으로 줄면서 1인당 현금 기부액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직전 1년간 기부자 1인당 평균 현금 기부액은 58만9천800원으로 2021년(60만3천원)과 비교해 2.2%(1만3천200원) 줄었습니다.
1인당 평균 현금 기부금이 줄어든 것은 2011년부터 2년 단위로 통계가 집계된 이후로 처음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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