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한국에 AIM-9X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을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판매하기로 잠정 승인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현지시간 15일 한국 정부가 요청한 5천210만달러, 우리 돈 약 680억원 규모의 AIM-9X 미사일과 관련 장비의 구매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판매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 집행되며, 의회는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승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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