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나란히 둔화한 것에 이어 소매판매도 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 10월 소매 판매는 7천50억달러로 전달보다 0.1% 감소했습니다.
월간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가구 등 내구재와 백화점, 고유가로 인한 휘발유 판매 등이 감소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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