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칭다오 맥주가 '방뇨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 달 우리나라의 중국 맥주 수입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중국 맥주 수입량은 2천281t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6% 줄었습니다.
수입액은 192만7천달러로 37.7% 줄며 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일본 맥주 수입은 30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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