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태양광 불법돈벌이' 감사결과에 "해임·인사불이익 병행"

한국전력태양광 발전사업과 업무 연관성이 있는 일부 직원들이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태양광 사업을 벌여 이득을 취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자, 해임과 인사상 불이익 조치 등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오늘(14일)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원 감사 관련' 보도자료에서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일부 직원들이 겸직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의 공정성을 훼손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전은 감사원이 지적한 태양광 관련 겸직 의심자를 특별 대상으로 선정해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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