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국제 유가가 내리면서 수출·수입 물가가 소폭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40.38로 9월보다 0.5% 상승했습니다.
전월 대비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7월 상승 전환한 뒤 넉 달 연속 올랐지만, 상승 폭은 9월보다 축소됐습니다.
10월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20.17로 9월보다 0.5% 상승했으며, 지난 7월부터 넉 달 연속 올랐지만, 상승폭은 9월보다 축소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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