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 압박이 서민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가면서 최근 1년 새 먹거리 외에 생활용품 가격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이달 기준으로 생활용품 80개 제품 가운데 절반이 넘는 41개 제품의 가격이 지난해 11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이 오른 제품의 평균 상승률은 18%였고, 41개 제품 중 21개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