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MTS에 '상담챗' 도입

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상담챗'을 도입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상담챗은 고객과 전문상담 직원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비대면 투자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입니다.

인공지능(AI) 등을 탑재해 정형화된 질문과 답변으로 단순 업무 상담을 진행하는 챗봇과 달리 고객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합니다.

고객은 상담챗을 활용해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센터 직원으로부터 자산현황 점검, 시황 및 금융상품 정보 확인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챗을 이용하려면 한국투자증권의 MTS '한국투자' 앱 내 상품 메뉴에서 '자산관리센터 상담챗'을 통하면 됩니다.

향후 한국투자증권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영업점과 고객센터 등 활용범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에 한국투자증권이 보다 편히 다가갈 수 있도록 이용 채널을 확대해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