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관광객이 K-컬처의 발신지인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내년도 외래 관광객 유치 목표를 2천만 명으로 제시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13일)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과 관광, 뷰티, 패션, K-팝 댄스 관계자 등과 만나 관광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유 장관이 취임 이후 주재한 첫 번째 관광 관련 행사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관광이 회복되는 상황에서 K-컬처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는 관광 전략을 업계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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