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천231억 원, 영업이익 16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89% 줄었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764억 원, 아시아 784억 원, 북미·유럽 33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로열티 매출은 353억 원으로,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입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천73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천196억 원, '리니지W' 901억 원, '리니지2M' 549억 원, '블레이드&소울 2'는 92억 원입니다.

'리니지W'와 '리니지2M'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 11% 줄어들었지만, '블레이드&소울 2'는 일본과 대만 등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전분기 대비 116% 성장했습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상승한 93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리니지' 264억 원, '리니지2' 205억 원, '아이온' 193억 원, '블레이드&소울' 60억 원, '길드워2' 210억 원입니다.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9%, 22%, 4% 증가했고, '길드워2'는 네번째 확장팩 출시로 전분기 대비 9% 늘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11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3'에서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RPG '프로젝트 BSS'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등 신작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지스타에서 선보인 신작 게임은 2024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신작 PC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는 다음달 7일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