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견본주택 9일 개관

힐스테이트 금오 더 퍼스크 투시도.[사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가 내일(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섭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65-3번지 일원에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이 중 408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합니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돼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국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 호원IC,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하면 서울·광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도 개발 진행 중입니다.

7호선 연장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은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과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경유해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15.1km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올해 8월 경기도 고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사업기간은 2019년에서 2025년까지이며, 개통 시 단지에서 서울 주요 업무지구, 강남 등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사업은 미군 공여지를 활용하여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공원, 병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도 개발 진행 중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시는 군사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행정도시로 탈바꿈될 전망입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15일(수) 2순위로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2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5일(화)~7일(목) 3일간 이뤄집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인근에 조성되는 단지로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데다 의정부에 계획된 다양한 교통 및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117-4번지에 마련돼 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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