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은행 순익 감소 전망…이자이익 줄고 대손비용 확대"

국내 은행의 순익이 올해 21조6천억 원에서 내년 19조6천억 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오늘(7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년 금융 동향과 2024년 전망세미나-금융업권별 전망과 경영과제'에서 내년 은행업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원에 따르면 신용위험 상승 등으로 자산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은 다소 축소돼 이자 이익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