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채권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제공 중인 '약속한 수익 받기' 서비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기존 발행어음에 이어 국내 장외채권 조회 및 거래 기능을 추가로 도입했다는 설명입니다.
서비스를 통해 매매 가능한 상품은 국채, 지방채, 금융채, 특수채, 회사채 등입니다.
표면금리가 가장 높은 상위 3개 상품과 만기가 가장 짧은 상위 3개 상품을 따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약속한 수익 일정'과 '약속한 수익 계산기' 등 예상되는 이자 수익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습니다.
또한 채권 관련 기초 지식과 투자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상품별 최소 가입금액은 1만 원으로 설정해 소액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시장상황에 부합하는 금융상품과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고객 수익률 제고에 힘쓰고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확대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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