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 약 3조원어치를 순매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7일)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0월 외국인 상장주식 순매도 규모는 3조 1천12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6천11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5천1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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