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들의 현금 및 예치금이 4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22개 생명보험사의 현금 및 예치금 합계는 9조 7천271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2.2% 줄었습니다.
고금리 시대를 맞아 현금성 자산보다는 운용 수익률이 높은 투자처로 생보사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생보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와 같은 유동성 리스크 상황이 다시 올 수 있는 만큼 적정 수준의 현금 유동성 확보 노력은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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