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투자은행들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오늘(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8개 주요 투자은행이 10월 말 기준 보고서에서 언급한 내년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전달 대비 0.2%포인트 오른 평균 2.4%로 집계됐습니다.
외국 투자은행업계는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한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도 느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8개 투자은행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3%,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2.0%로 집계됐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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