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전면금지 첫날인 오늘(6일) 국내증시가 급등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03포인트, 5.66% 오른 2천502.37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약 3년 5개월 만에 발동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코스닥은 57.40포인트, 7.34% 상승한 839.45로 장을 마쳤습니다.
앞서 어제(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년 상반기 말까지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가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전의 공매도 전면 금지 때와 마찬가지로 시장조성자와 유동성공급자 등의 차입공매도는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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