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월 31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제18회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항공보안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에 파견 중인 미국 교통보안청(TSA) 소속 파견관의 '미국의 항공보안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산·학·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첨단기술의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인천공항의 항공보안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대한민국의 항공보안 역량 강화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