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이 93억 달러의 재원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오늘(6일) 밝혔습니다.
녹색기후기금은 지난 5일 독일 본에서 고위급 공여 회의를 열고 2차 재원 보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재원 보충은 회원국 정부로부터 재원 공여를 약속받는 절차로, 지금까지 조성된 재원은 초기 103억 달러, 1차 100억 달러 등 모두 203억 달러입니다.
한국은 지난 9월 G20 정상회의에서 1차 재원 보충 공여액보다 1.5배 많은 3억 달러 공여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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