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캘리포니아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고위 당국자들이 최근 잇달아 접촉하면서 내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지속 거론돼 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한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두 정상이 만날 가능성이 꽤 높다"며 "우리는 그와 관련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워싱턴포스트에 전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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