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새로운 장르 게임 신작을 개발하면서 영역 확대에 나섭니다.

드래곤플라이는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 '콜 오브 카오스 : 어셈블(Call of Chaos : Assemble)'이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식 사전 예약을 통해서는 ▲스페셜 패스 ▲축복받은 이동주문서 ▲신속의 물약 3종 아이템 패키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게임 등록자들에게 인 게임 시스템을 통해 이벤트 보상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누적 게임 등록자 수에 따라 단계별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마련됐으며 마켓 사전등록 시에도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콜 오브 카오스 : 어셈블'은 PVP(이용자간대전)·PVE(몬스터와의 전투) 콘텐츠를 갖춘 게임으로, 개인전 및 팀전을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고대의 세계관을 토대로 예언자의 암시대로 어둠을 물리쳐 나가면서 평화를 되찾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장르 편중을 벗어나기 위해 엔트런스와 게임 개발에 손을 잡았습니다.

엔트런스는 국내 최초로 MMORPG 중 무과금 서비스를 도입해 유료 상품과 결제 시스템을 없애며 모바일 게임 개발과 운영 분야의 다년간 경험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작년 엔트런스의 첫 무과금 시즌제 'DK모바일: 디 오리진(THE ORIGIN)'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게임은 보상형 광고 수익 모델 기반의 무과금 서비스와 2~3개월 단위 시즌제로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드래곤플라이 원명수 대표는 "오랜만에 드래곤플라이의 신작 게임을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며 "MMORPG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연내 출시 예정인 게임을 통해 장르 다변화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엔트런스 신승훈 PD는 "3년 동안 준비한 게임을 소개하게 되어 설레면서도 기대가 된다"며 "정식 서비스 오픈 전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게임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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