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9월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9월 한 달간 신차 판매량이 6만8천961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 증가했다고 현지시간 3일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9월 판매량으로 최고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차종별로는 전기차 아이오닉5 판매량이 작년 동월 대비 203% 증가했고, 싼타페, 투싼 등이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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