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뻔하지만 빛났던 '신뢰의 마법'

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이 여성기업에 해당한다.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당연한 시대가 됐지만 ‘여성기업인’만을 위한 단체가 따로 존재하는 이유가 뭘까.

그 답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이정한 회장에게 직접 들어본다.

이정한 회장은 금속 레이저 가공 및 유통 분야에선 1세대로 통한다. 벌써 30년 전에 창업했으니 “여자라서 안 돼”라는 말을 들었던 시절이 왜 없었으랴.

그는 여성기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 일이 여전하다며 일례로 수의계약의 한계를 꼽았다.

또한 곳곳에 만연한 남성 중심의 호형호제 문화를 깨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계약을 따낸 사례도 풀어놓는데. 거래처로부터 “이정한 회장 아니면 안 돼”라는 말을 들어오게 된 비책(?)은 무엇이었을까.

이정한 회장은 여성기업인 스스로 젠더 장벽을 넘어 글로벌 마켓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선 여성 기업인들을 위해 어떤 지원과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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