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가 정부 공무원 경력 채용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부처에 사전 점검표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인사처는 앞으로 부처들이 공무원 경력 채용과 관련해 인사처와 사전협의를 하기 전에 이 점검표를 토대로 채용계획과 공고문을 자체 점검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점검표에는 채용계획 수립, 공고문 작성, 시험 진행 등 과정에서 부처 담당자가 놓치기 쉬운 오류와 실수를 미리 바로잡을 수 있는 57개 세부 항목이 담겼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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