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엔씨소프트의 신작 ‘퍼즈업 아미토이'와 손잡고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퍼즈업은 엔씨의 신규 3매치 퍼즐 모바일 게임으로 블록을 조합해 퍼즐을 맞추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떨어지는 블록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바꿀 수 있는 방향키가 차별점인 퍼즈업은 아기자기한 게임 비주얼과 더불어 19종의 봉제인형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등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는 2030세대 여성층을 타겟으로 출시됐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게임 수요층을 겨냥해 퍼즈업 속 캐릭터 및 아이콘을 활용한 PB상품을 출시합니다.

게임 속 형형색색의 블록을 과일맛 젤리 상품으로 구현해 게임 캐릭터 세계관을 담은 패키징으로 마무리한 ‘세븐셀렉트 퍼즈업후루츠젤리업’을 한정 판매하고, 현재 판매 중인 더커진 삼각김밥 5종을 게임 캐릭터로 새롭게 패키징하여 선보입니다.

최주현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게임업계와의 콜라보의 경우 편의점 입장에서는 게임의 주 수요층이 2030세대인 만큼 이들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