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을 위해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곳을 선정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처음 지정하는 것으로, 국토부는 스마트건설 관련 매출이 30% 이상이거나 이 수준으로 증대될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공모해 선발했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텐일레븐, 엠에프알, 플럭시티, 한림기술, 산군, 한국콘크리트산업, 시에라베이스, 비젼인, 아드보, 휴랜, 맥케이, 지오시스템, 아신씨엔티, 웍스메이트, 세종이엔씨, 무스마, 엠와이씨앤엠, 레인보우테크, 성지제강, 라움 건축사사무소 등 20개 업체로, 이들은 스마트건설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됩니다.


건설정보모델링(BIM), 탈현장건축(OSC),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 기업이 포함됐으며 이중 안전 관련 기업이 절반을 차지해 최근 건설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2개 이상 분야의 기술을 활용하는 융복합 기업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들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기술 개발과 투자 유치 등을 돕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례적으로 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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