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해임건의안이 오늘(21일) 가결됐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찬성 175명, 반대 116명, 기권 4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총리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국회의 해임건의는 구속력이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국회를 통과한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무위원 해임건의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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