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오픈마켓 다음은 숙박앱…플랫폼 자율규제 논의 시동

숙박앱 사업자와 입점업체 간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자율규제 논의가 첫 삽을 떴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 갑을 분과가 숙박앱 분야 자율 규제 방안 마련을 위한 첫 회의를 오늘(21일)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여기어때, 야놀자 등 2개 숙박앱 사업자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국내 중소 숙박업자협의회와 단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으로 이들은 숙박앱 입점 계약 관행,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분쟁조정 방안, 상생 방안 등 세부 의제를 차례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