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중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파는 샤오미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수입 전동 킥보드들이 감전과 화재 위험 등으로 리콜 명령을 받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5∼9월 생활용품, 전기용품, 어린이 제품 1천72개를 대상으로 유해 물질 함유와 제품 내구성 시험을 진행한 결과, 77개 제품에서 문제가 발견돼 리콜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전동 킥보드 품목에서는 쿠팡이 판매한 샤오미 제품 등 5개사의 수입 제품에서 절연저항 기준치 미달, 배터리 안전 신고 확인 누락 등 문제가 발견돼 리콜 명령이 결정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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