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이어지는 올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시행하는 기업 10곳 중 8곳이 연휴 전체를 휴무일로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706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 추석 휴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96.2%가 휴무를 시행하며 이 가운데 82.5%가 6일간 휴무할 예정이라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11.6%는 4일 이하, 3.2%는 5일의 휴무일을 운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연휴 중 근무일을 둔 이유로 '일감 부담은 크지 않지만, 납기 준수 등 근무가 불가피하다'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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