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농협금융의 친환경 경영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임직원이 다회용 컵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제공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해피해빗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임직원이 무상으로 비치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2개 층에 설치된 반납기에 넣는 방식입니다.

수거된 컵은 전문업체로 전달돼 7단계의 세척과 소독 과정을 진행합니다.

본사 임직원 1천200명이 1일 1개의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으면 1년에 약 11t 정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됩니다.

최홍식 ESG추진부 부장은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NH투자증권 임직원은 앞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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