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채 등 금융채 발행량이 급증하면서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2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 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9조2천256억 원으로 전월 대비 3조7천974억 원(24.6%) 늘었습니다.
일반 회사채는 4천900억 원이 발행돼 전달 대비 81.9% 급감했지만, 금융채 발행은 17조9천584억 원으로 47.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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