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말 기준 휴대전화 요금 연체·미납자 10명 중 4명이 2030세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누적 휴대전화 요금 연체·미납 건수는 20만3천32건, 연체·미납액은 248억9천300만 원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요금 연체·미납액이 59억9천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55억6천6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30의 요금 연체·미납 건수는 전체의 42.2%에 달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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