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미 연준 결정에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각별한 경계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 연준의 이번 금리 동결과 관련해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21일) 오전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연내 추가인상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며 "연준 위원들의 내년도 금리인하폭 전망도 1.0%포인트(p)에서 0.5%p로 축소됐다"고 전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